해머스미스 "어센틱 에스프레소블렌드" 원두를 사서 먹어보았다.
재택근무가 많아지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매일 1-2잔씩 커피를 먹는다. 집에 있는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커피를 만들어 먹는데, 매번 폴 바셋 원두(폴 바셋 시그니처 블랜드)를 먹었는데 가격도 착하고 용량도 더 많길래 한번 구입해 보았다.
일단 에스프레소 샷의 향이나 맛은 폴바셋 시그니처에 비하면 조금 못한 것 같다. 폴 바셋 그 특유의 향과 맛은~ 캬~
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는데 그 맛은 소소하다. 매장에서 먹었을때는 정말 진하고 산미가 없는 다크 한 맛이 인상적이었는데..
집에서는 그런 맛이 아니었다. 다음에는 라떼로 한번 먹어봐야겠다.
가정용 머신과 매장의 머신의 성능 차이 또는 바리스타의 실력 차이인 듯하다. ㅠ_ㅠ (가정용 머신의 한계라고 해두자!) 매번 폴 바셋 원두만 먹었던 터라.. 다른 원두를 먹어보진 못했지만.. 초반에 사용하던 스타벅스의 원두(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 남) 셋을 비교하자면.. 스타벅스보다는 맛이 있다.
커피 전문가가 아닌 그러나 매일 커피 1-2잔을 마시는 일반인 기준에서는 맛은 평범한 커피맛이다. (가정용 머신 기준)
하지만, 가성비로 따지자면 스타벅스 원두보다는 좋다! ㅎㅎ
내가 뭐라고 굳이 평가하자면..
맛 : 3 점 (5점 만점)
가성비 : 4.5점 (5점 만점)
가성비 좋은 맛있는 원두를 찾으신다면, 헤머스미스 어센틱 에스프레소 블랜드 추천합니다.
(물론 더 가성비 좋은 원두가 있겠지만..)
해머스미스 : https://www.hammersmith.co.kr
- 본 리뷰는 내 돈 주고 내가 사서 직접먹어보고 작성한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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