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호 대전, 호날두 승리! 유벤투스-FC바로셀로나 상대로 3-0 승리

요즘N 2020.12.09 댓글 PSJc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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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시와 호날두 출처:연합뉴스

내가 최애 하는 축구선수 2명 메시, 호날두의 36번째 맞대결이 오늘 새벽 있었다.

사실 메시를 좀 더 좋아하는데, 호날두가 이겨서 맘이 불편하다. (먹튀 호날두 인성문제가 있기 전부터 나는 왠지 호날두는 정이 안 갔음..)  

전체 맞대결 전적으로 보면 16대 11로 아직 메시가 우위를 점하고 있으니 위안이 된다. FC바로셀로나에서 메시의 전성기도 이제는 끝인 건가.. 후..

 

이날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멀티골로 3:0으로 승리했다. 메시도 7차례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선전했으나, 베테랑 골키퍼 부폰에 막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. (아쉽) 부폰 형은 사기 케인 가요... ㅜㅜ

 

이번 메호 대전은 2년 7개월 만에 성사된 것으로, 두 선수의 나이 및 경기 스케줄을 고려했을 때 아마도 마지막이 될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아쉬운 마음이다. 지난 10년간 발롱도르를 나눠가지며 한 시대를 풍미한 라이벌의 맞대결을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다니.. (위닝에서만 만나야 하는 건가..) 

호날두의 세레모니, 출처:연합뉴스

아직은 확실치는 않으니 나는 또 이 둘의 멋진 대결을 기다려 보련다. ^^

아래는 [청년일보]의 기사 일부를 발췌한 내용이다. 


【 청년일보 】 전세계 축구팬의 관심을 모았던 메호대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(35·유벤투스)가 리오넬 메시(33·FC바르셀로나)에게 완승을 거뒀다. 이날 치러진 메호대전은 2년 7개월 만에 성사됐다.

 

호날두는 9일(한국시간)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바르셀로나(스페인)와의 2020-2021 유럽축구연맹(UEFA) 챔피언스리그(UCL) 조별리그 G조 최종 6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유벤투스(이탈리아)의 3-0 승리를 이끌었다.

 

메시 역시 출전해 분투했으나 무득점을 기록하며 패배했다.

두 선수는 지난 10여 년간 축구선수 최고의 영예인 발롱도르를 나눠 가졌다. 

 

호날두는 '메호(메시-호날두) 대전'에서 전반 12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마무리했다.

골지역 왼쪽을 돌파하다가 로날드 아라우호로부터 파울을 유도해낸 뒤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페널티킥을 차 선제골을 뽑았다.

팽팽했던 승부의 흐름을 유벤투스 쪽으로 유도하는 득점이었다.

 

유벤투스가 전반 20분 웨스턴 매케니의 득점으로 한 발 더 달아난 가운데, 호날두는 후반 17분 쐐기골이자 두 팀의 순위를 뒤바꾸는 귀중한 득점까지 책임졌다.

 

기사 원문 보기 : youthdaily.co.kr/news/article.html?no=55415

 

"메호대전서 이긴 호날두"...유벤투스, 바르셀로나에 3-0 완승

【 청년일보 】 전세계 축구팬의 관심을 모았던 메호대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(35·유벤투스)가 리오넬 메시(33·FC바르셀로나)에게 완승을 거뒀다. 이날 치러진 메호대전은 2년 7개월 만에 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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